PC/프린팅/디바이스

'아이폰17 프로’ 벌써부터 액세서리 제조?…카메라 바 꾸미기 관심증폭

김문기 기자
[사진=@MajinBuOfficial]
[사진=@MajinBuOfficial]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새로운 수평형 카메라 바 디자인 추정에 따라 이를 활용한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Majin Bu)는 X를 통해 일부 액세서리 제조사들이 아이폰17 프로의 길어진 카메라 바를 덮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카메라 커버’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도 카메라 렌즈 보호 커버는 있었지만, 이번엔 단순한 보호를 넘어 ‘꾸미기’ 요소가 더해졌다. 카메라 바 전체를 감싸는 새로운 형태의 커버는 사용자 개성 표현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자인에 따라 컬러를 더하거나 패턴을 입히는 방식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폰17 프로의 케이스 대부분이 카메라 바 부분에 큰 개구부를 두고 있어, 이런 커스터마이징 커버와의 호환성도 충분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카메라 바의 ‘투머치’ 디자인을 가리거나, 장치를 더 유니크하게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아이폰17 프로의 대형 수평 카메라 바는 아직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지만, 오히려 그 형태를 활용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