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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정보통신-SAS 협력 강화...공공기관 데이터·AI 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17 15: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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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케이엘정보통신 최종윤 대(좌)와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 [ⓒ SAS]
케이엘정보통신 최종윤 대(좌)와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 [ⓒ SAS]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공공 전문 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엘정보통신은 데이터 및 AI 기업 SAS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기관 대상으로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만여개 공공 및 교육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케이엘정보통신은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 IT 서비스 아웃소싱, 공개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A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케이엘정보통신은 SAS 공공부문을 위한 특화 솔루션에 자체 구축 서비스 능력을 결합해 데이터 및 AI 기반 기술을 확대 공급한다.

양사는 공공 부문 부정 결제 및 부정 수급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사기 방지 솔루션,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솔루션, 보고서 작성 등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각종 분석 툴과 공공 부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엘정보통신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디지털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관리 사업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및 AI 플랫폼인 SAS 바이야 제품을 연계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윤 케이엘정보통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SAS 공공 솔루션에 케이엘정보통신의 전문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함께 포함해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생산성을 제고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혁 SAS코리아 이중혁 대표는 “케이엘정보통신과의 협력은 단순한 영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이 아니라 공공기관에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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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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