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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자사주 처분 계획 없다…임직원 스톡옵션은 자사주 지급 검토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09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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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기자
유라클 사옥 [ⓒ 유라클]
유라클 사옥 [ⓒ 유라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이 임직원 스톡옵션 행사 시점이 도래한 3만주에 대해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유라클은 자사주 처분 관련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선택권행사로 인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기주식 일부 처분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유라클은 자사주 처분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시점이 도래함에 다른 조치로 회사를 이를 위해 자사주 활용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라클은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LG AI연구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 '아테나'에 LG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결합해 기업용 AI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혁신을 현실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라클은 최근 본사를 강남구 삼성동에서 서초구 방배동으로 이전했다. 이는 증가하는 인력과 신사업 추진에 따른 사무공간 확장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새로운 사옥에서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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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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