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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WS 기반 스마트홈IoT 서비스 선봬

권하영 기자
코오롱베니트 자체 스마트홈 IoT 플랫폼 실제 서비스 화면 [Ⓒ 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 자체 스마트홈 IoT 플랫폼 실제 서비스 화면 [Ⓒ 코오롱베니트]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코오롱베니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한 아파트에 입주민용 모바일 앱 및 관리실용 관제 포털을 포함한 통합 주거용 Io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홈넷·스마트가전·음성인식 기능이 연동된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 주차장 공간, 전기차 충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돌봄과 방문청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코오롱베니트 스마트홈IoT 플랫폼은 ‘멀티 IoT’ 플랫폼 구축 방식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장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를 통한 범용적인 IoT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통신·가전·자동차 브랜드와 추가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로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를 획득하는 등 IoT 사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가 지속 확장하고 있는 AI 음성인식 등 고객혁신 서비스는 IoT 코어 서비스를 통해서 홈넷사·가전사·자동차 제조사 등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실제 2022년 코오롱베니트가 현대차그룹과 서비스를 연결해 선보인 카투홈 서비스는 홈IoT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한다.

코오롱베니트 박찬정 이사는 “코오롱베니트는 하이엔드 주거 산업을 리딩하기 위해 실제 주택과 IT 서비스가 조화롭게 융합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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