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라우딩, 넷서포트 ‘클라우드 기반 수업관제 솔루션’ 국내 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클라우드 기반 수업 관제 솔루션인 ‘클래스룸.클라우드’가 국내에도 정식 서비스된다.
영국 에듀테크 기업 넷서포트의 한국 유일 프리미어 파트너인 엔클라우딩은 클래스룸.클라우드를 국내 정식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교사와 학생이 학교 또는 집 어디에서든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 기기로 수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넷서포트는 지난 2020년 10월 세계 최초로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엔클라우딩이 한글화를 완료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준비 작업을 거쳐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클래스룸.클라우드는 전세계 120여개국 19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학교 내 구축형 수업 관제 솔루션인 넷서포트 스쿨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넷서포트 스쿨은 학교 내 랜(LAN)망에서 작동하며, 국내에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 등 4개 교육청에 20만5000여개가 공급돼 전국 800여개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클래스룸.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교사는 학생 기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교사의 음성과 화면을 학생에게 전송하고 필요할 경우 학생 기기를 잠가 학생들이 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학생 기기에 보내 원격으로 열 수 있고, 학생의 인터넷 접속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USB 접속도 차단할 수 있다.
연간 구독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되는 클래스룸.클라우드는 학교 차원에서 학생 기기 전체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IT기기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전세계 5개 거점의 MS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미러링 서비스가 제공돼 접속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엔클라우딩 전영권 대표는 “학교 상황에 따라 영구 라이선스로 학교망에서 작동하는 넷서포트 스쿨과 구독 라이선스 형태로 인터넷망에서 작동되는 클래스룸.클라우드 중 하나를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며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및 사용법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교사와 학생들에게 사용하기 쉬운 에듀테크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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