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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전세계 PC 1위’지만 배고프다…”1만명의 아우라 씽크패드”

요코하마(일본)=김문기 기자
케빈 벡(Kevin Beck)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그룹 시니어 스토리 테크놀로지스트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에서 아우라 에디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케빈 벡(Kevin Beck)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그룹 시니어 스토리 테크놀로지스트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에서 아우라 에디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텔과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현대적이고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한 다년간의 내부 프로젝트가 바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이다"

"사용자가 기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화하고 단순화시키기 위해 고안된 혁신적 기술 모음이 아우라 에디션 시리즈에 녹아 있다. 이를 위해 전세계 1만명 이상의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광범위한 개발 프로세서를 통해 연구를 수행했다. 올해 씽크패드 시리즈는 스마트한 AI 경험을 전달할 것이다.”

케빈 벡(Kevin Beck)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그룹 시니어 스토리 테크놀로지스트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에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를 통해 공개된 신규 ‘아우라 에디션’ 시리즈에 대한 연구개발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를 통해 AI PC 시장의 주도권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벡 테크놀로지스트는 “몇년 전 PC 시장에서 다음 큰 전환점 중 하나가 AI 도입이라고 생각했기에 우리는 AI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 전략을 추구했으며, 이 기회를 통해 사용자 통찰력 중심의 혁신으로 전략을 재검토했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제품에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레노버는 전세계 상업용 PC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직도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레노버는 몇년 전부터 한걸음 물러나 사람들이 PC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원하는지 AI 트렌드가 준 기회를 통해 파헤쳐 봐야 했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에서 레노버는 26.3%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무려 4.2% 성장한 결과다. 역성장한 2, 3위 기업과 달리 5분기 연속 성장을 이룰만큼 레노버는 빠른 속도로 왕좌를 견고히 하고 있다.

AI PC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레노버는 아우라 에디션 중 대표 모델은 씽크패드 X9 14아우라 에디션(ThinkPad X9 14 Aura Edition)과 씽크패드 X9 15아우라 에디션(ThinkPad X9 15 Aura Edition)를 공개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레노버 AI 나우 등 작업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지원하는 고급 AI 도구를 이용해 전문가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아우라 에디션을 고안하기 위해 레노버는 3가지 목표를 수립했다. 현재 노트북 사용자의 경험적 요구 사항과 기대치를 이해해야 했고, 이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경험이 무엇인지 재정의해야 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경험을 단순하고, 발견하기 쉬우며, 의미 있는 것으로 구축해 실제 적용까지 나아가야 했다는 설명이다.

벡 테크놀로지스트는 “사용자의 요구와 기대치를 이해하기 위해 1만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4단계의 반복적인 연구 과정을 거쳤다”라며, “아이디어 워크숍을 거쳐 수많은 개념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키스톤 경험 매핑에서 더 나아가 4000명을 대상으로 경험적, 기술적 역량 측면에서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경험 우선 전략으로 이를 끌어내리는 한편, 파트너와 협력해 의미있는 경험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고 말했다.

케빈 벡(Kevin Beck)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그룹 시니어 스토리 테크놀로지스트가 아우라 에디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케빈 벡(Kevin Beck)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그룹 시니어 스토리 테크놀로지스트가 아우라 에디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레노버는 아우라 에디션을 녹였다. 레노버의 독자적인 스마트 기능이 바로 그 결과다. ‘스마트 모드(Smart Mode)’는 보호, 협업, 주의, 파워, 웰니스의 5가지 맞춤형 설정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인텔과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 셰어(Smart Share)’는 안드로이드, iOS 디바이스와 씽크패드 X9 시리즈 간 사진을 빠르게 전송해 여러 장치에서 원활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전문가의 도움을 실시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케어(Smart Care)’ 기능도 지원한다.

그는 “사용자들은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과 PC를 원했고 설정과 기능이 논리적으로 함께 그룹화되고 간단하고 접근하기 쉽기를 원했기에 스마트 모드를 도입했으며, 일정 및 기술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 작용 옵션이 있는 개인화된 지원 경험을 요구했기에 스마트케어를 고안했다”라며, “또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iOS 등 다수 OS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원활한 솔루션을 원했기 때문에 스마트 공유가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벡 테크놀로지스는 “아우라 에디션은 장기적인 과정의 반복을 나타낸다”라며, “현대 AI PC 분야를 위한 개선 상항, 데이터 중심의 고객 경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PC를 통해 경험하기를 원하는 것을 정의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1만명 이상의 고객 의견을 경청해 수행한 연구 결과가 모두 포함됐다”고 마무리했다.

요코하마(일본)=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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