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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레노버, 리전 게이밍 모니터 2종 출시…1500R 곡률 디자인

김문기 기자
레노버 게이밍 모니터 ‘R34w-30’ [사진=레노버]
레노버 게이밍 모니터 ‘R34w-30’ [사진=레노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는 게이밍 환경을 겨냥한 모니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리전 게이밍 모니터는 R34w-30, R32qc-30이다. 신제품 모두 1500R 곡률로 디자인됐다. 최대 180Hz의 고주사율과 0.5m(MPRT2)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처음 공개된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R34w-30’는 21:9 화면비를 적용해 더 넓고 커진 화면감을 제공한다.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32인치 모니터 ‘R32qc-30’는 16:9 화면비에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신제품 모두 3000:1 명암비와 sRGB 99%, DCI-P3 90% 색역을 지원한다. 어댑티브 싱크(VESA Adaptive Sync) 기술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도 보유했다. 2개의 3W 스테레오 스피커를 배치했다.

레노버 리전 게이밍 모니터는 타사 대비 엄격하고 광범위한 무결점 모니터 보증 서비스 ‘리얼 케어(REAL CARE)’ 서비스가 적용되어 안정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은 3년간 품질 보증 서비스(워런티)를 받을 수 있다.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 ‘아트리(Artery)’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라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원격 작업 시 도움을 준다.

다양한 각도로 조절 가능한 ‘스위블(좌우 각도)’, ‘틸트(상하 각도)’, ‘리프트(높이 조절)’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적용된 2개의 HDMI 2.1과 1개의 디스플레이포트 1.4를 통해 추가 젠더나 허브 없이 디스플레이를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리전 게이밍 모니터 2종은 빠른 고주사율과 응답 속도, 높은 색재현율을 갖춰 한 차원 높은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게이밍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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