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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씽크패드' 중심지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AI’ 천명

요코하마(일본)=김문기 기자
아이반 청(Ivan Cheng) 레노버 부사장 아태지역 COO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모습
아이반 청(Ivan Cheng) 레노버 부사장 아태지역 COO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모습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는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고, AI를 사용해 모든 사람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구축하자는 의미다.”

아이반 청(Ivan Cheng) 레노버 부사장 아태지역 COO는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최근 부상하고 있는 AI 시대를 맞이해 레노버가 집중하고 있는 비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레노버는 570억 달러의 매출 규모로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248위에 선정된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180개 마켓에서 매일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라는 레노버 비전은 앞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5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전문가, 게이머, 크리에이터, 학생 등 모두를 위한 제품을 설계하는 레노버는 AI 기반 개인화, 생산성 및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레노버는 첨단 AI 기능을 코파일럿+ PC 및 솔루션에 통합시켰다. 예를 들어 메타 라마 3(Llama 3)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온디바이스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는 문서 요약, 지식 기반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의 작업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다. 레노버 통합 게임 플랫폼 ‘리전 스페이스(Legion Space)’는 AI를 이용해 맞춤형 게임플레이 분석, 콘텐츠 제작 도구 및 원활한 장치 동기화와 같은 기능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레노버 AI 혁신의 중심에 선 씽크패드 개발 본거지에서 열렸다는데 의미가 크다. 일본 요코하마는 레노버 3대 거점 중 하나로 씽크패드 브랜드가 발현된 야마토 연구소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 연구소 역시 본래 지역에서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으로 옮겨 왔다. 이번에 공개된 ‘아우라 에디션’ 역시 야마도 연구소가 핵심 역할을 담당했으며, AI 시대 컴퓨팅을 재정의하기 위해 레노버가 특별히 설계한 라인업이다.

아이반 청 COO는 “요코하마는 일본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혁신 허브로,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용자와 기업이 신뢰하고 있는 씽크패드의 발상지인 야마토 연구소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 쇼케이스 전경
26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행사 쇼케이스 전경

이날 공개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중 대표 모델은 씽크패드 X9 14아우라 에디션(ThinkPad X9 14 Aura Edition)과 씽크패드 X9 15아우라 에디션(ThinkPad X9 15 Aura Edition)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레노버 AI 나우 등 작업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지원하는 고급 AI 도구를 이용해 전문가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 비서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는 씽크패드 X9 시리즈의 AI 경험을 향상시킨다. 메타 라마 3.0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된 레노버 AI 나우는 모든 데이터를 로컬에 저장 및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레노버 아우라(Aura) 에디션에 적용되는 레노버의 독자적인 스마트 기능은 직관적인 AI 지원 도구로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스마트 모드(Smart Mode)’는 보호, 협업, 주의, 파워, 웰니스의 5가지 맞춤형 설정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인텔과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 셰어(Smart Share)’는 안드로이드, iOS 디바이스와 씽크패드 X9 시리즈 간 사진을 빠르게 전송해 여러 장치에서 원활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전문가의 도움을 실시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케어(Smart Care)’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반 청 CEOO는 “기술이 진화하면서 AI의 진입 장벽은 이전보다 훨씬 더 낮아졌으며,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인해 AI PC는 결국 개인화된 AI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라며, “따라서 PC는 더 이상 ‘개인용 컴퓨터’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개인용 컴퓨팅’에서 현재는 ‘AI 기반 개인화된 컴퓨팅’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요코하마(일본)=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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