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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초저전력 'ADI MAX32675C' MCU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2-23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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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MAX32675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마우저일레트로닉스]
MAX32675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마우저일레트로닉스]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ADI)의 초저전력 Arm® Cortex®-M4F 기반 MAX32675 C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고집적 혼성신호 MCU는 산업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과 초저전력 소모를 모두 만족시켜, 압력, 온도, 유량 측정 등 4mA~20mA 루프 구동 센서와 송신기에 적합하다.

MAX32675C MCU는 부동 소수점 유닛(FPU)을 갖춘 Arm Cortex-M4 코어를 기반으로 하며, 384KB의 플래시 메모리와 160KB의 SRAM을 탑재했다. 특히, 플래시와 SRAM, 캐시 전반에 걸쳐 오류 수정 코딩(ECC) 기능을 적용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정적인 코드 실행이 가능하다.

MCU는 저전력 HART(Highway Addressable Remote Transducer) 통신이 통합된 아날로그 프런트엔드(AFE)를 통해 산업용 센서와 양방향 디지털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며, 시스템 설정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2개의 12채널 시그마-델타 ADC를 갖추고 있어 온도, 공급 전압 등 시스템 매개변수와 외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ADC 앞단에는 프로그래머블 이득 증폭기(PGA)가 탑재되어 있으며, ADC 출력을 단정밀도 부동소수점 형식으로 변환해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MAX32675C는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엔진, 영구 키 저장소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으며, -40℃~+105℃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해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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