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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유입 채널 확대하는 핀다, ‘더열심히’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1-28 1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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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기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규 이용자 층을 확보하기 위해 광고대행·유통 등 다채로운 분야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 ‘더열심히(THE열심히)’와 손 잡는다.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더열심히와 함께 신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와 장승웅 더열심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핀다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각사 방대한 데이터 및 분석능력, AI 기술력, 파트너십 역량에 집중해 양사 이용자에게 더 나은 금융-라이프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핀다는 자사 AI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용자를 중심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대출 외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기회를 물색할 계획이다.

더열심히는 ▲한번애 ▲모션필로우 ▲60계치킨 ▲러쉬 등 온오프라인 광고 대행 사업을 포함해 및 식음료 유통 채널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이다.

양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양사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더열심히가 기업간 거래(B2B)는 물론 소비자 대상 거래(B2C) 사업도 영위 중인 만큼, 이곳 소비자들을 핀다 신규 이용자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다 이용자 생활 방식을 고려한 금융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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