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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대전시, 제4인뱅 '한국소호은행' 본사 대전에 설립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25 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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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와 대전광역시가 25일 대전광역시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왼쪽)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신용데이터
한국신용데이터(KCD)와 대전광역시가 25일 대전광역시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왼쪽)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신용데이터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와 대전시가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5일 대전시와 대전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금융산업 혁신·지역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소호은행 본사와 핵심 금융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는데에도 뜻을 모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에 대한 차별화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한국소호은행 설립 인가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역량을 반영한 신용평가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전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은행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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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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