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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2’ 글로벌 정식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23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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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11비트 스튜디오]
[ⓒ11비트 스튜디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폴란드를 대표하는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2’를 지난 21일(한국시간), 전 세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펑크2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흥행작 ‘프로스트펑크’의 후속작이다. 대폭설로 인류가 생존을 위해 사투를 펼친 전작에서 30년의 시간이 흐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배경이다.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과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내러티브 요소가 한 단계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포르스트펑크2는 석탄 시대에서 석유 자원 시대로 진화하면서 발전기가 돌아가게 되고, 인류의 문명이 크게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에서 생존만을 위해 협력하던 생존 본능은 퇴색되고, 유저는 지도자로서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대도시를 감독해야 한다. 그러면서 완고한 현실과 복잡한 사회적 딜레마에 빠져들게 된다.

11비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수년간 개발에 전념하고 노력한 결정체인 프로스트펑크2를 정식 출시했다. 2018년 베스트셀러 후속작인 프로스트펑크2는 유저들을 다시 혹한의 종말적 세계관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스트펑크2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엑스박스의 PC 게임 패스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콘솔 플랫폼 버전 출시는 2025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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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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