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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언스 ‘사우스폴비밥’, 도쿄 게임쇼 출품… 대학생 토너먼트도 계획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19 14: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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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센티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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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센티언스가 ‘도쿄게임쇼 2024’에 자사 턴제 전략게임 ‘사우스폴비밥’을 출품한다.

사우스폴비밥은 센티언스 산하 센티언스 게임 스튜디오가 지난 16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멀티플레이어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간 대전과 몬스터 전투가 결합한 PvPeE 게임으로, 예측 불가능한 전략 싸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와 AI 좀비의 공격, 카드 덱 빌딩의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 매칭할 상대를 찾기 어려운 경우 똑똑한 AI bot과 전략을 겨룰 수도 있다.

사우스폴비밥은 앞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인디관의 B2C(소비자관) 부스는 물론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에도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참여했다.

사우스폴비밥은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인디 게임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도 부스를 연다.

또한 국내에서 사우스폴비밥 대학생 토너먼트를 연 경험을 살려, 도쿄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너먼트도 이벤트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다.

센티언스 권혜연 대표는 “일본은 SRPG 장르의 전통적인 강국이며 전략 장르에 대한 꾸준한 수요도 있는 만큼, 일본 관람객들도 우리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 게임쇼는 오는 26일부터 29일 도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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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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