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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美 전하는 ‘게임 국가대표’… 펄어비스 ‘검은사막’, 파리 한국 홍보관 참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29 1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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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펄어비스]
[ⓒ펄어비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자사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대표 콘텐츠 ‘아침의나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프랑스 파리에 마련된 대한민국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해 검은사막 아침의나라 영상을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은사막 팬들이나 올림픽 관람차 파리를 찾은 관람객들은 이곳에 설치된 대형 LED를 통해 아침의나라 영상을 감상하고 경회루와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으로 7월 25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린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드라 쉬미’에서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K-컬처를 홍보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검은사막은 글로벌에서 인기 있는 K-게임 콘텐츠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5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중 아침의나라는 한국적 색채가 진하게 담긴 검은사막 콘텐츠로, 조선시대가 연상되는 다양한 건축물과 전통 설화를 담아낸 이야기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달 검은사막 대표 도시 ‘하이델’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개최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를 통해 후속 콘텐츠인 ‘아침의나라: 서울’을 공개했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등 조선 한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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