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일 무신사 대표, 건강상 이유로 사임…2인 대표 체제로 전환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3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글로벌&브랜드 사업 부문을 맡아온 한문일 대표가 사임했기 때문이다.
8일 유통·패션업계에 따르면 한문일 대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건강 등 개인적 이유로 휴직했다가 지난달 30일 사임하고 고문을 맡게 됐다.
한 대표는 1988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튜디오, 솔드아웃 등 신규사업을 추진했다. 조만호 이사회 의장의 경영 복귀 전까지 한 대표는 글로벌&브랜드 사업 등도 이끌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앞서 지난 3월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의장이 총괄 대표를 맡게 되면서 경영에 복귀한 바 있다.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서다.
이어 박준모 대표가 무신사와 29CM를 관장하는 플랫폼 사업을 각각 맡게 되면서 3인 대표 체제를 갖췄었다. 다만 한 대표가 휴직한 이후엔 조 총괄 대표가 글로벌&브랜드 사업을 담당했다.
한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년간 무신사 고문으로 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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