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화 AI’ 마키나락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키나락스 임직원은 약 120명이며, 이 중 75%는 기술인력이다. 마키나락스는 지난달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산업 특화형 AI’ 분야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마키나락스 관계자는 “마키나락스는 제조 분야에서만 100건 이상의 AI 성공사례를 비롯해 4000개 이상의 AI 모델을 기업 현장에 배포했다”며 “대기업 집단보다도 많은 AI·ML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술 수준 역시 AI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키나락스는 AI 모델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특허 약 140건을 등록 및 출원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용 AI 플랫폼 개발 기업 중 압도적인 수치”라고 덧붙였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에 기반을 둔 GS, LG, SK, 삼성,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한화, 현대 등 전략투자자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챗GPT 등장 이후 AI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기업들의 의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수주 금액은 이미 2023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고 마키나락스는 전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마키나락스의 상장에 AI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큰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느낀다”며 “마키나락스는 기업 현장에서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AI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 특화 AI와 AI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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