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표 대작 IP의 귀환… ‘레이븐2’, 흥행 기대감↑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명 돌파, 99일 만에 매출 1000억원 달성, 누적 700만 다운로드. 넷마블이 지난 2015년 3월 출시한 국내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이 달성한 기록이다.
레이븐은 5월말 9년 만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을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해 기존 모바일 MMO 대비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 클래스는 전투 시 각기 다른 절단과 선혈 표현 등을 연출해 차별화된 액션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지닌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븐의 핵심 인물 ‘도미니온’ 등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레이븐2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전작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을 레이븐2 모델로 연이어 발탁하면서 원작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초 내외의 ‘레이븐2 x 차승원’ 광고 영상 4편의 조회수가 업로드 약 2주 만에 총 250만 회를 돌파했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조회수는 10만 회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등록은 일주일 만에 참가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레이븐2 사전 등록은 5월 말 정식 출시 전까지 앱 마켓(AOS, iOS),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사역마 아이렐’, ‘까마귀 단원 성의’ 등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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