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록 프로젝트' 라미 현 작가에 1억원 후원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한미반도체(대표 곽동신)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들의 자부심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 작가에게 1억원을 후원했다.
프로젝트 솔져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를 비롯 미국, 영국 등 6·25 참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전용사의 사진과 영상을 담아내고 있다. 이를 통해 참전용사의 신념과 봉사, 희생의 가치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는 "2017년 대통령 미국 순방에 참여하면서 워싱턴 D.C.에 방문할 당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 새겨진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를 보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그들의 자부심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그 가치와 헌신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프로젝트 솔져 라미 현 작가를 알게 되어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에서 최근 10년 동안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77%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전 세계 약 32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지적재산부 창설 후 현재 1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통해 현재까지 총 111건 특허 포함 120여건에 달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용 HBM 장비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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