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통신 사업자 현대화 위한 어댑티브 플랫폼 새 버전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수세가 고객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미래 지향적 네트워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15일 수세는 최신 플래그십 버전 ‘수세 어댑티브 텔코 인프라 플랫폼(ATIP) 3.0’을 발표했다. 수세 ATIP 3.0은 오는 4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에릭슨, 화웨이 등과 같은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NEP) 핵심 공급자로서 통신 사업자와 협력해온 수세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통신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수세 ATIP 3.0은 간단하고 유연한 제로 터치 방식 배포 및 관리를 통해 플랫폼에 새로운 고부가가치 기능을 제공한다. 또 텔코 등급 하드웨어와 텔코 구성 및 워크로드에 대해 품질을 보증한다..
통신 사업자는 수세 ATIP 3.0을 통해 통신 등급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로 5G 패킷 코어 및 클라우드 RAN과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 배포를 대규모로 달성할 수 있다.
수세 ATIP 3.0은 자동화된 제로 터치 방식 배포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기본 베어메탈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통신 사업자는 클러스터 API를 채택하면 시중 다른 솔루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숨겨진 고정 효과(lock-in effects)를 피하면서, 분리를 통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또 통신 에지에 최적화한 더 작은 설치 공간 구성 요소로 하드웨어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쿠브버트(Kubevirt)와 통합해 컨테이너와 함께 가상 머신을 실행한다.
수세는 오픈 RAN 분야에서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는 오픈 RAN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럴렐 와이어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ATIP를 자사 에코시스템에 통합, 세계 최초로 완전히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ORAN 스택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세 ATIP는 4세대 인텔 제온 확장형 프로세서상의 인텔 플렉스랜에서 실행하는 것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수세 최고기술 및 제품 책임자 토마스 디 지아코모(Thomas Di Giacomo)는 “통신 사업자를 위한 어댑티브 플랫폼으로써 수세 ATIP에 대한 고객 반응은 호의적”이라며 “5G 패킷 코어,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광가입자망(FTTH/B) 등 모바일 및 고정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용도로 채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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