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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에 전략적 투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01 1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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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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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이 급부상하고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 관심을 드러냈다. AI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한 상태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은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날 측은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콕스웨이브가 KB인베스트먼트, 다날 등으로부터 총 45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힌 만큼 투자액은 그 이하일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AI 기반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하마(hama)’, AI 이미지 검색엔진 서비스 ‘엔터픽스(ENTERPIX)’를 제공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돌의 자회사 산돌메타랩에 매각한 바 있다.

현재 콕스웨이브 주력 서비스는 대화형 분석 플랫폼인 ‘얼라인AI(Align AI)’다. 얼라인AI는 사용자와 AI 간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행동 및 의도를 분석한다. 자연어로 검색하는 데이터로 사용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자체 구축한 분석 코파일럿 등 장점을 갖췄다.

콕스웨이브는 이번 투자금을 서비스 고도화와 연구개발(R&D) 인력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생성 AI 서비스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며 “콕스웨이브의 성장에 따른 투자지분가치 상승과 우수한 AI 기술을 그룹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등 양사의 상생발전과 나아가 AI 일상화 시대를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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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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