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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넷플릭스 1위 찍었다…'오겜'도 6위 재진입

백지영 기자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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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가 전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하는 '글로벌 톱10' 순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11월 넷째주(20~26일) 2010만뷰, 총 857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전세계 영어권 TV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공개된'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악무도한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TV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영국 제작사 스튜디오 램버트, 더 가든이 예능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사판 예능 '오징어게임'의 인기 덕분에 비영어권 TV부문에선 진짜 '오징어게임'이 160만뷰를 기록하며 6위로 재진입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이후 21주동안 순위권에 오르며 넷플릭스 사상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또, 한국 콘텐츠 가운데선 지난 17일 공개된 '독전2'가 640만뷰, 123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지난주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서 한계단 내려온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비영어권 TV 부문에선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이 300만뷰를 기록하며 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무인도의 디바'(7위, 200만뷰)와 '힘쎈여자 강남순'(8위, 150만뷰)도 순위권을 지켰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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