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부산시와 '지역인재' 양성 맞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DPG) + 부산 지·산·학·연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부대행사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를 논한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위원회에서는 고진 위원장, 조준희․김영미 위원이 참여하고, 부산지역을 대표해 광역시와 공공기관장, 대학교 총장과 ICT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이끌어갈 핵심 지역인재 육성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앙부처, 지자체, 산업계, 대학, 공공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고진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 핵심인재 양성 관련 4개의 주제발표 후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김영미 위원이 '지역인재와 산업을 육성하는 DPG 혁신네트워크 구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위원은 ▲지방행정 혁신 ▲주민체감 현안해결 ▲지역 디지털 비즈니스 등 3대 분야 지역기업 주도 서비스 개발 지원이 필요하며, 전담기관 지정과 전문가 육성 및 기술지원 체계 마련 등 지역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조준희 위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거브테크(GovTech)' 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공익과 사익의 조화 ▲민간 기업 책임 강화 ▲정부 통제력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초기단계는 시장 구축과 전문가 육성, 성장단계에서는 공정한 공공입찰과 민간투자 유도, 마지막으로 수출지원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이 '디지털 인재 1만명 양성, 부산디지털혁신 아카데미'를,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부산지역 대학교 디지털플랫폼 인재 육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진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도 지역 디지털 산업과 인재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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