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 23~24일 부산 개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과 혁신을 논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를 23~2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새로운 시대, 함께하는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 마련과 혁신 선도, 확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비롯해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차인혁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최고 AI책임자 허 루이민, 오종훈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

9가지 세션으로 마련된 컨퍼런스에는 고진 위원장이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하는 혁신의 초석이 될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AI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초거대 AI를 통해 공공 서비스와 국민 일상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정책방안 등이 발표된다.

또,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방안과 행정·공공부문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 필요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기술적 아젠다, 민간-공공 연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구축 방향, 디지털 트윈,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속가능성 및 신뢰성, 스탠더드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 추진 방안도 모색한다.

고진 위원장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일 잘하는 똑똑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는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혁신을 촉구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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