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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서 AI 솔루션 라인업 소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21 0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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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
[ⓒ 코어라인소프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RSNA는 최첨단 의료 기술과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올해 109회를 맞이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5년부터 RSNA에 참석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료 AI 기술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사 AI 솔루션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 부스에는 AI 솔루션 에이뷰(AVIEW) 전제품이 등장한다. 3차원 CT 영상 분석에서 최상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진단을 포함한 치료용·연구용 제품을 아우르며 시연할 예정이다. AVIEW 관련 논문들도 발표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폐질환을 중심으로 AI 솔루션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흉부 진단 수요를 반영해 폐암 검진을 위한 흉부 CT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 분석하는 'AVIEW LCS PLUS' 솔루션을 기반으로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 영역에서 각 지역의 특수한 환경과 중단기 목표를 이해하며, 의료 AI 솔루션 공급에 집중해왔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북미를 포함한 유럽, 아시아 주요 방문 고객들과 전략적 협업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인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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