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초거대 AI 활용한 공공 및 교육분야 혁신 방안' 공유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포티투마루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 및 교육 분야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한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다. 참석자들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플정 정책과, 각 기관의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 민간기업의 선도 IT서비스 사례와 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티투마루는 '개방형 문서 포맷과 인공지능 학습' 세션에서 'OWPML(HWPX) 포맷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9월부터 NIA,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공공 기록물을 활용한 대규모 학습용 데이터 및 초거대 AI 시범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지난 8일 한글과컴퓨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함께 하는 첫 공개 세션"이라며 "양사의 AI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문서 활용 고도화를 위한 첫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글(HWP, HWPX)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에 초거대 AI 기능을 접목하여, 공공 및 교육 행정의 초 고도화 및 데이터 칸막이 없는 '원팀 정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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