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정청, '문화예술' 복지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신대섭)은 소속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신건강 돌봄 및 문화복지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과 퇴직자를 포함한 소속 직원과 가족 등 우정공무원의 문화 복지와 문화예술사업 교류 및 상호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방우정청 직원 및 가족은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우정청과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정청 직원들이 한층 더 수월하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로 인해 현장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고객에게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집배원 등 우정공무원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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