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포스코DX에 VDI 풀스택 솔루션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VM웨어는 포스코DX에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차세대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존 인프라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 성능 저하,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데이터 보호 난제, 그리고 복잡한 보안 절차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M웨어와 협력했다.
VM웨어는 고성능 인프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는 직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로 기업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VDI 환경에 저장함으로써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VDI 풀스택 솔루션을 포스코DX에 구축했다.
VM웨어가 구축한 VDI 시스템은 포스코DX 직원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엔드 유저 컴퓨팅, 클라우드, 앱, 모바일,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간편 인증 적용으로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이 향상시켰다. 분산 방화벽을 이용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으로 강화된 모바일 보안과 행위 기반의 엔드 포인트 대응 등을 포함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제공한다.
이밖에 VDI 상의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적용으로 해외 연결도 지원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앱의 접속 경로도 최적화했다. 탄주 앱 플랫폼을 이용해 생산관리시스템(MES) 3.0을 클라우드 전반에서 실행하고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VM웨어 워크로드를 통해 빠른 마이그레이션과 양방향 이식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VM웨어는 향후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으로 포스코DX 징ㄱ원들의 사용자 장치를 포함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VM웨어 NSX 고급 로드 밸런서’로 로드 밸런싱도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현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최신 VDI를 활용한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40개 이상 그룹 계열사로 확장, 불필요한 중복 및 유사 투자를 최소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유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인호 VM웨어 한국 지사장은 ”VM웨어 VDI 풀스택 솔루션으로 프라이빗과 퍼블릭 등 여러 클라우드로 구성된 인프라에서 기기와 앱을 더 안전하게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매끄럽게 접속하고,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을 효율화하는 복잡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VM웨어는 포스코DX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오랜 파트너로서, 혁신의 발판이 된 이번 VDI 구축을 넘어 향후 차세대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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