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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된 삼성전기, ESG 캠페인 시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06 1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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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사진=삼성전기]
[사진=삼성전기]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기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6일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종이 및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50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Net Zero(탄소 절감하기) ▲Zero bias(차별 줄이기)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Zero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 줄이기)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매월 하나의 미션을 선정해 이행한다.

[사진=삼성전기]
[사진=삼성전기]

이달은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Plastic Free July)’ 챌린지 기간으로 삼성전기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는 7월 한 달 동안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거나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생활에 도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1년 호주에서 시작돼 최근 190여개국에서 1억명 이상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기업의 중요한 가치척도가 된 친환경 경영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등 관련 경영활동 및 전략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환경적 책임의 실현(Planet),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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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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