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AWS,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 정식 출시

이종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가 정식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AWS 환경, 주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업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소스에서 조직 보안 데이터를 특별히 구축된 데이터 레이크로 자동으로 중앙 집중화하는 서비스다. 보안 데이터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신된 보안 데이터를 개방형 표준인 오픈 사이버시큐리티 스키마 프레임워크(OCSF)에 맞게 변환해 보안팀이 AWS, 보안 파트너, 분석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80개 이상 소스에서 보안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통합·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존 램지(Jon Ramsey) AWS 보안 서비스 부사장은 “AWS는 설계 초기부터 보안 민감도가 가장 높은 조직의 요구에 맞춰 항상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를 통해, 보안팀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과 대응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추가로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시큐리티 레이크는 현재 미국 동부(오하이오, 버지니아 북부), 미국 서부(오레곤), 아시아 태평양(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유럽(프랑크푸르트, 아일랜드, 런던) 및 남아메리카(상파울루)에서 정식 출시됐다. 이용 가능한 AWS 리전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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