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경기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자원 최적화를 통한 비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드 활용 전략이 부재한 상태로 클라우드를 도입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조직 내 클라우드 비용 담당자가 없어 비용 분석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기업 ▲효율적인 클라우드 관리 방법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한 기업 ▲이용 중인 클라우드의 사용량, 비용 상세 분석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용 절감 무료 컨설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신청 기업에게 컨설팅 서비스와 클라우드 비용 절감 진단 보고서를 5월31일까지 지원한다. 고객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통한 가시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핀그롤벌은 해당 컨설팅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70%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약 350곳이 베스핀글로벌의 컨설팅을 통해 평균 30~50%의 비용을 절감했다고도 부연했다.

캠페인 대상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고객이다.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360’을 통해 진행되며 신규 고객의 경우 2주의 데이터 수집 기간을 필요로 한다.

베스핀글로벌의 김규형 옵스나우 사업실장은 “옵스나우360 고객사 중 A 이커머스 기업은 약 70%의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인프라를 증설해 매출을 1.5배 증진시켰다. B 프랜차이즈 기업은 25%, C 헬스케어 기업은 30%의 비용을 절감했다”며 “클라우드 비용 분석과 이용 관리 가이드가 필요한 기업에게 이번 클라우드 비용 절감 컨설팅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