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2022년 영업익 1239억원…전년비 21%↑

김도현
- 창사 이래 최대 수익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사 주성엔지니어링이 2022년을 호성적으로 보냈다.

23일 주성엔지니어링은 한구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2년 4분기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기대비 1.6% 늘고 전년동기대비 24.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8.6% 전년동기대비 44.8% 하락했다.

연간으로는 선방했다. 지난해(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79억원, 1239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16.1%와 20.7%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0여년 만에 4000억원 수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라며 “회사 핵심경쟁력인 원자층증착(ALD) 기술이 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로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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