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및 스마트팜 사업을 펼치는 솔트웨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확보·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데이터 구매 바우처’와 데이터가 발생하는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활용을 위한 ‘가공 바우처’로 구분된다. 여기에 더해 가공 바우처는 다시 일반가공과 인공지능(AI) 가공으로 분류된다.
솔트웨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심사를 거쳐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운영 플랫폼 서비스 기반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MSP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 및 운영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중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의 중요 기술로 인식되는 데이터 처리·가공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자사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 자사만의 차별화한 스마트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