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2 정보보호 해외진출 인앤아웃 비즈니스 상담회 중 인바운드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개최된 아웃바운드 온라인 상담회의 후속 행사다. 아웃바운드 상담회에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 1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2개국 36개 기관 및 기업과 1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KISIA 글로벌성장단 해외진출지원팀은 “온라인 상담회 이후에도 40여 건 이상의 후속 상담을 통해 협력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초청 상담회는 이와 연계해 계약이나 업무협약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이 유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바운드 상담회는 동남아시아 2개국 8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1:1 심화 상담회와 더불어 정보보호 클러스터 투어, 국내기업 방문, 업무 협약 체결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인바운드 초청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동양시스템즈 ▲리얼시큐 ▲모니터랩 ▲시큐아이 ▲싸이닉스시스템즈 ▲원모어시큐리티 ▲윈스 ▲클라우드브릭 등이다. 온라인 상담회 이후 계약 및 업무 협약 체결 논의가 이뤄진 8개사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정보보호 해외진출 인앤아웃 비즈니스 상담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동남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쉽을 회복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탄탄히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금번 상담회 종료 후에도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과 지속적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