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노그리드는 멀티 클라우드 기술 개발 관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커뮤니티 클라우드바리스타와 함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기술 및 노하우 공개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바리스타 회원사인 이노그리드는 오는 15일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제약 없는 서비스 생태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클라우드바리스타의 개발 결과물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의 국내 내재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클라우드바리스타 활용 사례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연동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통합 관리 ▲멀티 클라우드 적응형 네트워크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실행환경 통합 관리 ▲멀티 클라우드 대규모 통합 모니터링 등 멀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최신 사항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기업으로서 클라우드바리스타와 함께 멀티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기술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우선 검증하고 오픈소스 SW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멀티 클라우드 기술의 활용 및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바리스타와의 공조를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를 비롯한 2025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이라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바리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픈소스 SW 연구개발(R&D)의 일환으로 조성된 커뮤니티다.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통 플랫폼 기술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기술의 국내 내재화와 오픈소스 SW 상시 보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