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는 자사가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인 기업설명(IR) 활동을 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엠로는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증권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올해 기업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심사를 거쳐 신규상장기업(2021년 1월~2022년 6월 상장) 가운데 IR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엠로는 작년 8월 코스닥 상장 후 지속적인 IR활동을 이어왔다.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1년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여러 툴을 활용해 200회 이상의 NDR(Non-Deal Roadshow) 미팅을 진행했다.
또 자체적으로 해외 가치투자 롱펀드 대상 기업설명회 참여 및 NDR 진행 등 해외 투자자 대상의 IR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1 무상증자 진행과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주주와의 약속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신규 사업의 성과 창출을 통해 고객사는 물론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도 엠로만의 차별화된 성장가치, 투자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