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지니언스, 美 정부 지원 교육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보안인력 양성”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보보안 기업 지니언스는 미국 정부 지원 교육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미국 메스베이 커뮤니티 대학과 함께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메스베이 커뮤니티 대학과 협업해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에 특화된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 교육이 가능한 교수진을 양성하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ACT: Next Generation Cybersecurity Workforc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ACT 프로젝트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으로부터 120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AC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니언스는 보유한 사이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메스베이 커뮤니티 대학을 필두로 미국 내 중·고등 및 대학 교육기관과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서 지니언스는 자체 개발한 제로트러스트의 핵심 솔루션인 ‘지니안 네트워크 접근통제(NAC)’를 제공한다.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용자나 다양한 기기들을 식별해 인증 절차와 통제를 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샴시 무사비(Shamsi Moussavi) 메스베이 컴퓨터학과 교수는 “지니언스의 NAC 솔루션은 업계에서 가장 손쉽게 구축해 보안의 필수 기능을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며 “지니안 NAC로 실질적 체험 중심의 보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미국 동부 보스턴지역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지니언스의 검증된 기술, 경험 및 모범 사례들을 메스베이 대학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ACT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미국 여러 대학 및 지역에 더 나은 보안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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