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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데이터, 롯데렌탈에 CDP 공급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고객데이터플랫폼(CDP) 기업 트레저데이터는 롯데렌탈이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에 자사 CDP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경험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데이터를 통해 고객 경험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필요로 트레저데이터의 CDP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웹, 애플리케이션(앱), 컨택센터, 차량 내부 등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통합, 분석해 고객경험을 개션시켰다는 설명이다.

CDP를 활용한 맞춤형 온디멘드 서비스는 고객이 차를 필요로 할 때 상황에 맞는 차와 대여 조건을 추전해주거나, 고객의 운전 습관 데이터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서비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는 “롯데렌탈은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단일 관점에서 통합하고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트레저데이터 CDP로 마케팅, 영업, 정보기술(IT) 및 지원 부서는 모두 고객 중심 목표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는 “롯데렌탈의 CDP 구축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트레저데이터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롯데렌탈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발전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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