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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컴퍼니, YG엔터테인먼트와 '좀비컬쳐클럽' NFT 프로젝트 진행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테이크원컴퍼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좀비컬쳐클럽(Zombie Culture Club)'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좀비컬쳐클럽은 '지구 정화를 위해 행동하는 좀비들'이라는 역발상적 세계관을 가진 콘텐츠 NFT 프로젝트다. 'BTS월드'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사 필름몬스터, '두다다쿵' 제작사 아이스크림스튜디오가 공동 추진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누션, 1TYM, 2NE1, 위너, 아이콘, AKMU, 블랙핑크, 트레저 등 아티스트를 배출해 온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좀비컬쳐클럽 프로젝트는 지난 4월 SLL(구 JTBC스튜디오)에 이어 글로벌 엔터사 YG와 파트너십으로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게 됐다. 테이크원컴퍼니를 포함한 좀비컬쳐클럽 프로젝트 협약사들은 게임, 드라마, 3D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에서 프로젝트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좀비컬쳐클럽 NFT는 차기 발행 NFT 에어드랍과 화이트리스트, 2차 저작권, 토큰 채굴 등 다양한 보유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이번 YG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좀비컬쳐클럽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파트너사들과 협력사업을 진행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 폭넓은 신사업을 전개 중이다"라며 "이번 테이크원과의 협업은 다양한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좀비컬쳐클럽 NFT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며, 테이크원컴퍼니는 이를 주제로 한 게임을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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