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중국의 시장규제 당국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한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 등 10만7293대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차량 운전석 중앙 터치스크린의 과열로 인한 오작동 가능성이 리콜 사유로 지적됐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과열로 인해 윈드 쉴드와 기어 오작동 등으로 운전자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터치스크린의 문제로 인한 리콜은 최근 미국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