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도 세탁기 용량 경쟁에 참전했다. 국내 최대 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25킬로그램(kg) 용량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세탁코스와 세제투입량을 정해준다. 세탁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연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평생 보증한다.
7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159만9000원부터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연이어 개발하며 소비자의 대용량 선호 요구를 만족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량과 기능을 지속 선보이며 더 만족스러운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