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이달부터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사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
위메이드는 18일 위믹스네트워크 공지사항을 통해 장현국 대표가 2021년 위메이드 주식 보유 배당금 전액으로 위믹스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만4256WEMIX를 약 7680만원에 매수했다. 체결 가격은 5394원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13일 장 대표가 위믹스 생태계를 위해 이달부터 본인 급여와 배당금으로 시장에서 가상자산 위믹스를 구매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장 대표는 나흘 만에 이를 지키게 됐다.
당시 위메이드는 “장 대표의 모든 급여 및 관련 세금이 공제된 배당금이 아무런 조건 없이 위믹스에 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장 대표와 위메이드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 가치를 믿고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이 성장과 성과로부터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