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나서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영상인식 인공지능(이하 AI) 기업 알체라가 15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에 바우처를 발급하는 정부 사업이다. 올해 지원부문은 ▲구매 ▲일반가공 ▲AI가공으로, 알체라는 AI가공(7000만원) 부문 총 1억1500만원 상당 기술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각각 오는 3월 30일(AI가공)까지다.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는 오는 16일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웨비나(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웨비나에서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주를 위한 성공전략을 주제로 기업별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및 웨비나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이날까지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알체라 데이터사이언스는 현재 삼성, 현대 등 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도로주행 촬영 ▲안면인식 ▲이상행동 인식 ▲아바타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현장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글로벌 AI 기업 알체라의 기술력은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과 가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성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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