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 6기’를 모집한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재능기부형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에게 SW 코딩, 무인 자동차 제작, 모바일 개발 등 ICT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CJ UNIT 6기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강사 부문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함께 체계적인 SW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에 참여한다. 홍보 부문 봉사단은 CJ SW창의캠프 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올해 CJ SW창의캠프는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것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 적용해 맞춤형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우선적으로 제주도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총 8곳에 수업을 지원한다.
또한 신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 한다. 레고(LEGO)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교육은 물론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3D게임 만들기, 인공지능 집중 과정인 AI네이티브 과정이 추가로 신설돼 학생들이 흥미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도 코로나 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지만, 대면교육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주교육청, 제주창업체험교육센터 등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최신의 ICT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커리큘럼 다양화, 수업 방식 차별화 등 CJ SW 창의캠프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J UNIT 6기는 AI, 빅데이터 등 IT신기술 및 SW 코딩 교육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신청할수 있다. 최종 선발된 총 30명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임명장 및 수료증, 우수봉사자 시상,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직무 멘토링,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목)까지로 비대면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 방법 및 세부 일정은 CJ SW창의캠프 대학생 봉사단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