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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무료 플레이로 서비스 전환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내달 12일부터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배틀그라운드(PUBG: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1(The Game Awards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소식을 처음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역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기념해 사전 예약 마이크로사이트가 열렸다. 마이크로사이트에는 사전 예약, 친구 초대, 게임 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기존 이용자, 신규 이용자 모두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유료 버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서비스 전환을 통해 ‘모두를 위한 진정한 배틀그라운드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펍지 지식재산(IP)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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