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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진짜 ‘실시간’ 라방 구현…지연 속도 1초대 단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22 14: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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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초저지연’ 라이브 서비스 실시…GS네오텍 협업 결과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앞으로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선 소비자가 채팅창에 글을 입력하면 지연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입력 된다. GS샵이 라이브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는 생방송 지연속도(레이턴시·Latency)를 최단시간으로 줄인 기술을 개발·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샤피라이브 방송 시 레이턴시를 기존 12~15초대에서 1초대로 단축했다. 실시간에 가까운 생방송을 진행한다.

기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송출자가 영상을 보낸 후 실제 시청자에게 전송되기까지 레이턴시가 최대 15초 발생했다. 때문에 모바일 생방송 최대 장점인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GS샵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GS네오텍과 협업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업계 표준 WebRTC 프로토콜을 통해 1초대 초저지연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동시에 풀HD와 같은 고화질 서비스 처리도 가능하다.

GS샵은 고객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생방송 중 퀴즈쇼, 선착순, 채팅참여 이벤트 등 인터렉션 서비스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뉴테크본부 이종혁 상무는 “라이브커머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GS샵은 특별한 고객경험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업계 최단기간 레이턴시를 구현하고 높은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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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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