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네오텍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클라우드 분야 동반 사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의 공동 컨설팅·세일즈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GS네오텍의 협력 분야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과 클라우드 운영 관련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MSP)다. N클라우드 및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벤더 제품군을 공급하고 개발·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설계 및 구축을 돕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SW 공급 및 연구개발과 클라우드 독립 솔루션 벤더(ISV)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을 진행한다. ▲자연어 처리 및 빅데이터(검색, 분석, 챗봇 솔루션) ▲영상 처리 및 관리(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솔루션) ▲AI(음성지능, 시각지능 등의 AI 솔루션) 등 분야의 SW 공급 및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GS네오텍 최익수 클라우드&CDN 사업부장은 “AI SW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클라우드 MSP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여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 박정선 지능형콘텐츠 사업부 이사는 “양사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AI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