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GS네오텍(지에스네오텍, 대표 남기정)이 최근 연이어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제경기 중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CDN 서비스를 시작한 GS네오텍은 미디어 영역별 올인원(All-In-One)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다수 포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기업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돕고 있다.
앞서 GS네오텍은 자사의 CDN 기술을 통해 2018년 손흥민 선수가 참가한 월드컵과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평창 동계 올림픽, 류현진∙김광현 선수 등이 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경기 등의 대규모 국제 경기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이달 11일 이탈리아가 53년 만에 정상에 등극하며 성황리에 폐막한 ‘2020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이하 UEFA 유로 2020)’는 멀티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통해 티빙(대표 양지을)의 안정적인 생중계를 지원해 ‘유로 2020’을 기다린 많은 축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실시간 영상이나 트래픽을 분석하여 생방송 중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 화질∙음향 문제 발생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트래픽 폭증이나 끊김, 장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이다.
아울러 GS네오텍은 자체 CDN 기술을 통해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 생중계도 지원한다.GS네오텍은 자사의 CDN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CDN+를 활용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GS네오텍은 오는 8월부터 티빙이 국내 독점으로 공급하는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경기’도 멀티 CDN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 4대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분데스리가는 황희찬(RB라이프치히),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최근 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 등 한국 선수 9명이 활약하고 있다.
GS네오텍의 CDN그룹 박성채 팀장은 "GS네오텍은 꾸준히 단시간에 다량의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CDN 기술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라며, “자사의 CDN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연이어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경기 중계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