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NHN은 지넥슨과 ‘인슈어테크 플랫폼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이하 GA)에 NHN 클라우드 기반의 GA 업무 솔루션을 공급한다.
지넥슨은 GA사와 보험사를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 고객 응대 비대면 플랫폼 ‘스마트 FC’, 디지털 GA를 위한 가입설계 자동화 플랫폼 ‘로보 AI FC’ 등 인슈어테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NHN은 지넥슨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넥슨 신현식 대표는 “NHN과의 협업을 통해 보험설계사들에 비대면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대면 보험설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 박현규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금융, 의료 등의 분야로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각 산업군에 맞춘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