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소프트캠프가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15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비대면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별도 행사 없이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기념식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로 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 환경은 경계가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정보를 지키는 것도 어려워지고 외부의 위협이 마구 들어올 수 있어 보안이 강화돼 있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며 “우리의 ‘시큐리티365’가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캠프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브랜드 시큐리티365는 ▲실드라이브(SHIELDrive) ▲실DRM(SHIELDRM)▲실드앳홈(SHIELD@HOME) ▲실덱스 메일(SHIELDEX Mail) ▲실드 리모트 브라우저(SHIELD Remote Browser) ▲EX·스캔 등으로 구성됐다.
배 대표는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역량 분야가 아닌 부분은 기술력이 있는 다른 기업에 투자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시큐리티365가 추구하는 목표에 맞는 신기술에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우리 회사가 22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핵심 역량 중 하나가 바로 변화하는 환경에 애자일(Agile)하게 대응해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확실성에 가볍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