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소프트캠프가 문서 암호화를 비롯한 문서처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자유소프트에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소프트캠프는 자사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시큐리티 365‘의 PDF, 개방형 문서 포맷(ODF) 뷰어와 편집 기능을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빅데이터 환경에서도 결국 사람 간 소통은 문서 형태로 표현되며, 이는 주요한 매개체가 된다”며 “소프트캠프는 이러한 중요성이 있는 문서에 대한 암호화 기술, 문서의 유해요소를 제거하는 콘텐츠무해화(CDR)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서 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소프트는 PDF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시각 장애인이 웹사이트와 문서를 열람하는 데 제약이 없도록 도와 정보 접근성과 편의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